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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5억3900만원부터
2019-12-07 07:00:00 2019-12-07 07: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전날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들은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을 통해 블랙배지 컬리넌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5억3900만원부터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롤스로이스는 2016년 공개한 레이스(Wraith)와 고스트(Ghost) 블랙 배지, 그리고 2017년 공개한 던(Dawn) 블랙 배지에 이어 이번에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롤스로이스는 6일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사진/롤스로이스
 
오직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은 무한정 반복되는 ‘무한대 로고’를 연상시킨다. 고광택 블랙 컬러와 매끈한 디자인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도입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시계바늘과 계기판 바늘 끝부분에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블랙 배지 컬리넌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6.75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에 91.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해 드라이브 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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