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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로 매출성장 기대…목표가 상향-NH
2019-12-13 08:46:44 2019-12-13 08:46:4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이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연료전지 시장 확대로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9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두산퓨얼셀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0억원, 167억원(영업이익률 9%)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4분기 중 공시한 4건의 수주로 2018년에 이어 1조3000여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두산퓨얼셀이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강화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목표에 따라 한국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유상증자 및 지배주주 주식교환 등 이벤트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NH투자증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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