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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분배금 상승 가능성 존재-NH투자
2019-12-16 08:42:50 2019-12-16 08:43: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분배금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MKIF)는 신공항하이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으로부터의 배당금 수령이 본격화되며, 연간 주당배당금은 2033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공시한 천안논산고속도로 사업재구조화(실시협약변경) 계획에 따라, MRG(최소수입보장) 보전금 수령시기가 ‘발생연도 종료 후 14개월’에서 ‘발생분기 종료 후 1개월’로 앞당겨질 예정”이라며 “2020~2021년 천안 논산고속도로로부터의 배당금 수령 증가를 토대로 분배금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 분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주당 350원으로 결정돼 전년동기의 312원 대비 12% 상승했다”며 “2019년 주당 순이익 추정치 700원을 고려할 때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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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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