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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제휴처 확대
리맥스코리아·도우지엔과 업무협약 체결
2020-05-28 13:51:52 2020-05-28 13:51:5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가속을 위해 글로벌 부동산자산시장 선도업체와 손을 맞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업체 리맥스코리아 및 도우지엔과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맥스코리아는 세계 110개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리맥스(RE/MAX, LLC)사의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리맥스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일본, 유럽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부동산 글로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우지엔은 해외부동산의 투자자문, 매입, 매각, 자산관리를 서비스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17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케이에프코리아 및 글로벌PMC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제휴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국내외 고객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등 해외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더욱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부동산 자문서비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 부동산 화상상담 서비스와의 결합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리맥스코리아 및 도우지엔과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단장,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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