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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광주~양양 부정기편 운항…"국내선 확대"
2020-05-29 13:27:30 2020-05-29 13:27:3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막힌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광주~양양 부정기편을 편성해 국내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26일부터 매일 2회 일정으로 광주~양양 부정기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최근 해외여행 어려움에 따라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광주, 부산 등 영·호남 지역의 경우 접근성이 좋지 않아 티웨이항공은 이번 광주~양양 노선을 편성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이 내달 26일부터 광주~양양 부정기편을 운영한다. 사진/티웨이항공
 
광주 또한 나주, 여수, 목포 등 남해안 관광을 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 주민의 방문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수도권, 강원도, 영남, 호남 국내 전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며 "최근 양양공항 지점도 새로 개설해 안전운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재외국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은 키르기스스탄 교민 170명의 귀국을 돕기 위한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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