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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특징주)윤석열 탈원전 비판 행보에…원전주 일제히 강세

2021-07-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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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원전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9시14분 현재 한전산업(130660)은 전일 대비 1550원(10.76%)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산업은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세웠다.
 
이 밖에 우리기술(032820)(13.74%) 보성파워텍(006910)(6.64%), 우진(105840)(5.18%) 등 원전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연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그는 전날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 "원전은 저비용, 친환경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인물이다.
 
이날도 윤 전 총장은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에도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받았다"고 지적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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