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군 인권침해 예방과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변회는 군의 폐쇄적 구조와 군 사법제도 및 피해자 국선변호인제도 등 군 인권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변회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박종운 변호사가 좌장을, 정병욱 서울변회 인권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군대 내 인권상황과 인권침해 발생의 흐름(공군 20비 강제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중심)’에 대해 군인권센터의 김형남 사무국장이, ‘군 사법제도의 문제점 및 군 인권보호관제도의 도입’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백상의 강석민 변호사가 각 주제를 발표한다.
패널 토론에는 손광익 국방부 인권담당관실 군법무관,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 최명섭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조사과 과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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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사. 사진/국방부 홈페이지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