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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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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공원 내 '무장애숲길' 조성된다

시 10억·특교 20억 투입…총1.32km 나무 테크 설치

2021-07-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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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내 무장애 숲길이 조성돼 시민과 보행약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은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조성 사업에 특별교부금 2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테크로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도 쉽고 안전헤가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무장애숲길이 설치되는 서리풀공원은 반포동, 서초동 등 서초 중앙에 위치한 관내 주요 공원이다.
 
총 30억(시 10억, 특교 20억원)이 투입되는 무장애숲길은 기조성한 데크로드(동~서방향)와 연계해 남~북방향 등산로에 총 1.32km에 나무 테크를 설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정보사부지로 지역 연결성이 단절됐던 서리풀공원 내 서초구 최초 무장애 산책로를 지난 2019년 조성해 현재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 1, 2단계가 설계 시행 중에 있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이 준공되면 반포동 등 서초구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리풀공원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초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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