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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물가 전월비 3.5%↑…국제 유가 및 원자재 상승 여파

작년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

2021-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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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국제 유가 및 원자재 상승 여파로 7월 우리나라 수출물가가 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입물가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11.19(2015=100)로 전월 대비 3.5%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6.9%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6% 상승했고 공산품은 3.5%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른 탓이 컸다.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지수는 119.73으로 전월 대비 3.3%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시기 대비로도 19.2% 올라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 제품도 함께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6월 71.6달러에서 8월 72.93달러로 1.9% 상승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한 달간 4.6% 올랐고, 중간재도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1.5% 올랐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수출 및 수입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한은 통계다. 수출채산성 변동이나 수입원가 부담 파악, 수출입물가지수의 상호 비교를 통한 교역조건 측정 및 실질 국내총생산(GDP) 산출을 위한 수출입액 디플레이터로 이용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11.19(2015=100)로 전월 대비 3.5% 올랐다. 사진은 이달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의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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