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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 55.36% 또 과반…이낙연 2위·추미애 3위

1차 슈퍼위크도 당원 표심과 같았다…이변 없어

2021-09-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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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또 다시 압승을 거뒀다.
 
이낙연 후보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을 드러냈다. 추미애·정세균·박용진·김두관 후보 순도 여전했다. 특히 정 후보는 강원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이광재 의원을 얻고도 추 후보에게 밀렸다.
 
국민선거인단의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도 당원 표심과 같아 결과에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은 12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합동 연설회에서 강원지역 선거인단 1만62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경선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48표를 얻으며 55.3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선거인단별로 대의원 203표(44.91%), 권리당원 4842표(55.90%), 유선전화 3표(75%)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후보는 지금까지 치러진 모든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에 성공했다. 지난 4일 대전·충남 54.81%, 5일 세종·충북 54.54%, 11일 대구·경북 51.12%, 이날 강원 55.36%를 기록했다. 4연승의 파죽지세다. 
 
이낙연 후보는 2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총 2462표를 얻어 27%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대의원 141표(31.19%), 권리당원 2320표(26.78%), 유선전화 1표(25%) 등을 얻었다.
 
다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표 차이는 경선마다 좁혀지다가 강원에서 다시 커졌다.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이는 대전·충남 27.4%포인트, 세종·충북 26.35%포인트, 대구·경북 23.14%포인트로 좁혀졌지만 강원에서는 28.36%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어 추미애 후보가 785표를 얻어 8.61%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에 머물던 추 후보는 세종·충북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더니 이번 강원에서도 3위로 안착했다.
 
정세균 후보는 583표를 얻어 6.39%로 4위에 머물렀다. 정 후보는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를 이룬 만큼 강원 표심에 기대하는 바가 컸지만 기대보다는 상처만 남기게 됐다.이어 박용자 후보 174표(1.90%), 김두관 후보는 67표(0.73%) 확보 순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국민선거인단 64만1922명의 1차 슈퍼위크 표심도 이재명 후보에게 향했다. 이 후보는 1차 국민선거인단으로부틔 총 25만3762표(51.09%)를 얻었다. 이낙연 후보는 15만6203표를 얻어 31.45%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일반 국민 표심도 당원 표심과 다르지 않았다. 
 
세종·충북 지역부터 승기를 잡은 추미애 후보는 5만7931표(11.67%)로 안정적으로 3위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정세균 후보는 2만14표(4.03%표)로 4위에 머물렀다. 박용진·김두관 후보는 각각 5742표(1.16%), 2974표(0.6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순회경선에서 특정후보가 과반 이상을 확보하면 별도의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대구, 경북, 강원까지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이재명 대세론'이 더욱 굳어졌다는 평가다.
 
12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주=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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