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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2021-09-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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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들 중 코로나19 발병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크렘린(대통령궁)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한동안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이너서클(내부 핵심 인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자신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크렘린은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전적으로 건강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한다고 설명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얼마나 자가격리를 하는지는 밝히지 않고 평소처럼 업무를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여부에 관해서는 "당연히 그렇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연초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2회 접종을 마쳤다. 그는 접종 완료 후 항체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크렘린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 중 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건지는 언급하지 않았고 확진 사례가 여럿 있다고만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주 열리는 옛 소련권 안보협력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와 상하이협력기구(SCO) 행사에는 화상으로 참석한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까지 다수의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러시아 패럴림픽 선수들과의 만남, 벨라루스와의 공동 군사훈련 시찰,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의 회담 등이 줄지어 있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전날 공개 일정을 수행한 데 대해 자가격리 여부는 의료진이 검토 절차를 마친 뒤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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