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경제 문제를 주제로 대화한다. 또 무주택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약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경제·민생 현안에 집중하면서 2030세대와도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를 찾아 '청년살롱 이재명의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을 연다. 이 자리엔 서울대생 90명이 참석한다. 이 후보는 공정성장,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균형발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시 마포구에서 2030세대 무주택자들과 만난다. 주택청약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한다. 이 후보는 청약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전국 시도당 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진행한다.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시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