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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천만원 붕괴…미 당국, 현물 ETF 승인 거부

2022-0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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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500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을 받던 가운데 미국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2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 떨어진 476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떨어지는 중이며, 5000만원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열흘만이다. 지난달 11월만 해도 비트코인은 8000만원을 넘었으나 12월부터 줄곧 부진하다.
 
먼저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9%(313.26포인트) 하락한 3만4715.3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50.03포인트)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86.23포인트) 하락한 1만4154.02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들어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을 거부하는 악재가 겹쳤다.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본 것으로 추정된다. SEC는 지난해 12월에도 크립토인과 발키리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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