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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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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올해 스톡옵션 추가 확보할 듯"

스톡옵션 행사땐 테슬라 주가 부담

2022-01-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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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받게 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로부터 기본급이나 현금 보너스를 전혀 받지 않지만, 실적 목표 달성에 따라 1회당 840만주를 주당 70.01달러에 매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테슬라는 각종 재무·시가총액 기준이 충족되면 머스크에게 12회에 걸쳐 1억100만주 분량의 스톡옵션을 균등 제공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7회 59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았으며 5회가 남아 있다. 테슬라의 전일 종가 930달러를 기준으로, 머스크가 남은 5회 스톡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약 363억달러(약 43조4765억원)의 차익을 챙길 수 있다.
 
머스크가 남은 5회의 스톡옵션 가운데 4건의 수령자격을 올해 안으로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머스크가 남은 스톡옵션 수령 자격을 갖춰도 권리행사 시한 마감을 앞둔 2027년에야 스톡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세금 문제 때문이다.
 
문제는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주식을 대량 매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이유로 테슬라 주식 1560만주를 매각, 그 과정에서 테슬라 주가가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 CEO.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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