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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밑돌며 하락 출발…긴축 우려 부담

2022-09-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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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238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 역시 다음주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수 있단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61포인트(0.57%) 하락한 2388.2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 64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7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0.5% 상승 중이며 화학과 서비스업은 1% 이상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71%), SK하이닉스(000660)(-1.74%), LG화학(051910)(-1.67%) 등이 하락 중이며 현대차(005380)(1.26%), 기아(000270)(0.88%)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33%) 하락한 778.8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6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35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0.28%) 오른 13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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