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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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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 제조기 '승리'

2024-05-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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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승리는 말레이시아계 갑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불렀습니다. 모여 있는 사람들은 승리의 모습에 호응하며 "승리, 빅뱅"을 외쳤습니다. 
 
승리는 2018년 11월 버닝썬 사태로 인해 팀에서 탈퇴한 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아 지난해 2월까지 수감 생활을 해 연예계에서 퇴출됐습니다. 
 
출소 후 2개월 만인 지난해 4월 승리는 소주를 흔들면서 퍼포먼스를 하는 근황 영상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10월 두 명의 여성과 양다리 환승 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올해 승리는 캄보디아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의 히트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면서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빅뱅을 언급하는 민폐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승리입니다. 대중도 승리의 행보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승리의 구설이 가장 불편한 이들은 빅뱅, 빅뱅의 곡 IP(아티스트 가치)를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승리.(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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