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회의장이 국회 직원들 출산을 독려하고 나섰다.
박희태 의장은 저 출산 문제를 심각히 인식하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9일 오후 5시 국회 제1 접견실에서 다자녀 출산 국회직원들에 대해 출산 격려금을 지급한다.
'국회 출산격려금 지급 규정'은 셋째 출산 국회직원과 배우자에게 200만원을, 넷째 이상 출산한 경우 3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있다.
현재 국회직원 가운데 지난 2008년 이후 셋째 이상 출산 직원은 총 36명으로 이중 올해 현재까지만 10명이다.
박 의장은 "저 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가 안고 있는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우리 사회 모두가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조정훈 기자 hoon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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