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크리스천 디올)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이병헌과 전지현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프로듀서 초이스에 선정됐다.
10일 Pifan 측에 따르면 이병헌과 전지현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프로듀서스 초이스 상을 수상한다.
프로듀서스 초이스는 한국영화제작현장의 현역 프로듀서들이 최고의 남녀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하정우와 하지원이 수상했다.
PiFan 관계자는 "배우 이병헌과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파워로 영화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당대 최고의 배우"라며 "이번 선정이 배우와 영화제 모두에게 영예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병헌과 전지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PiFan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