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일 한달여 만에 호남을 재방문했습니다. 오늘 당원 간담회가 안 후보의 일정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안 후보가 호남 지역 중 전북 남원을 가장 먼저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원은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의 지역구인데요. 이 의원이 당선되고 나서 안 후보가 자기 지역구에 첫 방문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의원이 그동안 안 후보의 남원 방문을 학수고대했었다고 알려졌는데요. 드디어 오늘 그 소원을 이룬 것입니다. 오늘 따라 이 의원이 표정이 유달리 좋아보였던 것은 기분 탓일까요^^ (참고로 이용호 의원은 전날 안철수 캠프 국민참여소통본부장에 임명됐답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