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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GKL, 매수에 나설 시점…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7-03-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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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GKL(114090)에 대해 일본인 고객 증가로 실적 추정치가 높아졌다며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2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 때문에 기존 추정치가 많이 낮아져 있었다"며 "일본인 고객 증가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추정되는 올해 배당수익률은 4.35%로 높으며, 시가총액의 46% 정도 되는 높은 순현금 비중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 연구원은 "1~2월에 국내에 입국한 일본인의 숫자가 전년대비 20.8% 늘어났다. 일본인 고객에 강점이 있는 GKL은 올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130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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