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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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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승리, 안철수의 패배를 예견했던 장면?

2017-05-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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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의 한 건물에 걸려있는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후보(아래)와 안철수 후보(위)의 선거 현수막이다.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에 비해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 크기가 너무 작았다. 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안철수 후보가 혁명적으로 내놨다고 자평했던 포스터가 결국 실패작인 된 셈이 됐다.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포스터가 공개되자, 역대 대선 포스터를 보면 그동안 가장 얼굴이 작은 후보가 당선됐다며 이번 대선에서 가장 얼굴이 작게 나온 안철수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이 이야기는 틀렸다. 역대 대선에서 가장 작은 얼굴로 포스터에 나왔지만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있다. 바로 1992년 대선에 출마한 국민당 정주영 후보다. 국민의당=국민당? 안철수=정주영? 묘한 인연이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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