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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이라크 바그다드, 연이어 폭탄테러

2017-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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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이어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요, 첫번째 테러는 IS가 스스로 자신들의 테러라고 밝혔지만, 두번째 테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신들의 소행이라 밝힌 무장단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대로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IS는 자신들이 배후라고 자처했는데요.


이후 29일에는 아이들이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 차량 폭탄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15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또 30일 이름 아침에는 바그다드 도심 알샤하다 다리 옆 시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IS의 테러가 연달아 일어나는 것은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IS는 라마단 기간에 일을 저지르면 큰 축복을 받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 IS의 근거지였던 모술을 거의 빼앗겨서 이라크군의 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한 수도 공격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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