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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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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오른 호식이··'개인사업자' '범죄피해자 지원'도 다시 회자

2017-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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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치킨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이 성추문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자 최 회장과 호식이두마리치킨에도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이 1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 업체인데도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라는 점, 과거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던 일을 포함한 최호식 회장의 과거 이력도 동시에 회자되고 있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정보공개서를 보면,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는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전국에 1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거느렸을뿐 아니라 2015년 해외에도 매장을 연 대규모 프랜차이즈 업체 치고는 이례적이다. 2015년 기준 전국 가맹점 숫자가 가장 많은 10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중 개인사업자인 곳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유일하다.


개인사업자가 대규모 가맹사업을 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개인사업자로 남은 점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대규모 매출 및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업체가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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