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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검찰총장, 전·현직 내부인사 확실시

장관과 균형 필요…내부 승진 인사 가능성도 커져

2017-06-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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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검찰총장 후보군의 스펙트럼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수 학자출신 장관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직 검사, 적어도 검찰 출신의 외부인력이 검찰총장으로 기용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청와대 안팎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안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염두에 두고 그와 맞는 검찰총장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의 칼을 든 법무부장관을 무리 없이 보좌하면서 검찰 내부를 단속할 수 있는 인물을 엄선해왔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제41대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2015년 12월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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