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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대법원장, 조재연 변호사·박정화 판사 대법관 임명 제청

법관출신 변호사·여성 법관…순수변호사 출신 대법관 탄생 또 좌절

2017-06-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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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변호사(왼쪽)와 박정화 부장판사.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양승태 대법원장이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조재연 변호사와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대법원은 16일 “양 대법원장이 헌법 104조 2항에 따라 문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한 이상훈, 박병대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조 변호사와 박 부장판사를 각각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대법관 후보로 임명제청되면서 박보영 대법관 이후 오랜만에 변호사 출신 대법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 후보자가 임명되면 김영란·전수안·박보영·김소영 대법관에 이어 네번째 여성대법관이 나오게 된다. 다만,  조 후보자 역시 법관출신으로, 순수 연수원 변호사 출신 대법관 탄생은 이번에도 좌절됐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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