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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하루의詩)'모든 첫번째가 나를'

2017-06-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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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정신 없는 환경에 놓인 우리는 정작 하루에 시 한 편 읽기도 힘듭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하루에 시 한 편씩 시들을 필사해보고자 합니다. 마음 한 켠에 남을 만한 시어들을 적고 따라 읽어보며 스스로 몰랐던 감정, 감각들을 깨워 보고자 합니다.)






오늘 '첫번째' 노래는 무엇이었고 '첫번째' 식사는 무엇이었나요, 또 '첫번째'로 마주한 사람은 누구였나요. 하루 24시간은 언뜻 지루하고 고루한 일상의 반복처럼 여겨지지만 조금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자신의 감각과 지각으로 미세한 차이들을 잡다보면 새로움을 발견하고 통찰을 얻을 수도 있겠죠. 오늘 여러분의 아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첫번째'는 무엇이었는지요. 전 매일 아침을 거르다 오늘 처음 아몬드와 우유, 바나나를 갈아 먹어 보았습니다. 든든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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