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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

모기와의 전쟁, 백전백승 방충 의류 인기

2017-06-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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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날씨에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의 1위로 모기가 꼽혔으며, 모기로 인한 한해 사망자는 72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러하자 패션, 스포츠 업계에서는 방충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 시에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다양한 의류를 출시하고 있다.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살레와는 방충 가공으로 모기나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EST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단에 천연 방충 성분을 포함시켜 저자극성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20회 이상 세탁 시에도 기능이 유지되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롱 라운드티, 레깅스 팬츠, 7부 팬츠로 구성되어 다양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한 여름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도록 건조가 빠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롱 라운드 티셔츠는 블랙, 네이비, 카키로 출시되었으며, 소매 및 밑단 부분에는 봉제선이 없는 하이퍼 플랫 공법을 적용해 올이 풀릴 걱정이 없고,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팬츠는 다크네이비, 민트 색으로 조화롭게 매치해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밀레의 ‘드메송 재킷’은 천연 방충 성분을 원사에 주입한 '안티버그(Anti-Bugs)' 가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야외 활동 시 만날 수 있는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세련된 디자인의 초경량 제품으로 일상복은 물론 조깅과 러닝 등을 즐길 때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습기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일교차가 큰 아침 저녁으로 유용하며, 입지 않을 때는 작은 부피로 말아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베이지 3가지로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도 방충효과가 있는 모즈락 짚티를 선보였다. 원단에 안티 모스키토 가공을 해 여름철 해충방지 효과에 탁월한 이 제품은 옆선 부분에 메시 원단을 적용해 상쾌한 착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절개 라인을 통한 스포티한 스타일로 짚업 스타일을 활용, 지퍼의 개폐를 사용한 체내 온도 조절이 용이하다. 가슴 앞면에 3M 포인트를 적용,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재귀반사 효과를 줬다.


살레와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에 모기나 벌레가 많아져 방충 효과를 지닌 의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방충 기능성 의류를 활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한 여름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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