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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자산관리편)반년 남은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활용하기

2017-06-21 20:29

조회수 : 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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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자산관리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최유진 연구원(유안타증권)
 
▶해외주식 비과세 펀드 특집
21일 <MONEY MEN>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해외주식 비과세펀드 특집으로 이 상품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뤘다.
 
해외주식 비과세 펀드는 정부가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2016년 2월29일부터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0년 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납입한도가 3000만원이고, 말그대로 운용기간 최대 10년간 매매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과거 시행됐던 해외펀드와 달리 환차익에 대해서도 비과세라는 점이 매력포인트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6개월동안 어떻게 하면 해외주식 비과세펀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 유안타증권최유진 FA팀장은 수익과 비용 측면을 고르게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유의점은 크게 네 가지다. 첫번째는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펀드 가운데 성과가 좋은 펀드로 바벨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선진국과 우호적인 수출 환경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공산품 수출국(인도, 중국 등) 초신흥국으로 자산을 배분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펀드 운용 규모를 보자. 소규모 펀드보다는 규모가 큰 펀드가 좋다. 해외주식 비과세펀드는 유입이 제한되고 유출이 제한이 없는 펀드라 소규모 펀드는 운용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수수료를 아끼는 전략이다. 장기 투자일수록 수수료의 영향력도 크다. 펀드 수수료는 장기적으로 선취형 수수료(A형)이 후취형 수수료(C형)보다 유리하다. 마지막, 장기성 상품인 만큼 적은 비중으로 신중하게 상품을 편입시키는 게 중요하다.
 
최유진 팀장은 위의 4가지 유의사항을 고려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3개월 마다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해외주식 비과세펀드를 장기로 활용하지 못했을 경우 보험사의 변액투자를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나의 포트폴리오는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분산투자가 행해지고 있는 지 반드시 점검해보자.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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