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에치디프로(214870)는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FSEC International 2017’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IFSEC는 매년 세계 160개국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 600여개의 참가업체가 1만개 이상의 최신 보안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세계 3대 보안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도 영상보안, 출입통제, 바이오인식, 빌딩관리시스템 및 통합보안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치디프로는 신제품인 열화상카메라(IP Thermal)와 3D 심도 카메라(Depth Camera) 제품을 선보였다. 에치디프로의 열화상카메라은 안정적인 AGC(Automatic Gain Control, 자동이득조절)기능 및 선명화(Sharpening), 해상도 조정(Adaptive Resolution) 등 다양한 비디오 향상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IP 카메라의 장점인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 전송과 웹셋업(Web-Setup) 설정에 대한 빠른 반응성이 접목돼 열화상카메라로는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열화상카메라는 온도 측정 기능을 추가하여 마무리 개발 중이며, 내달 판매 계획 중에 있다.
또 선박이나 해안가 근처 등 특수한 곳에 설치 가능한 스테인레스 방부식 IP 카메라와 VA(Video Analytics)가 탑재된 IP카메라 신제품을 소개했다.
에치디프로 관계자는 “3D 심도 카메라는 기존 2D영상 분석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현재 사람·사물 인식 시 약 99%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현재 개발 완료되어 프로모션 중에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들 및 IP 카메라들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만큼 수익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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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치디프로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