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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잘키운 트와이스

2017-06-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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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8일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에스엠(041510)은 32.6%,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20.3% 주가가 떨어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JYP Ent.(035900)는 유일하게 31.5%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사드보복을 이겨냈다. <뉴스토마토>는 JYP Ent의 빠른 주가 회복 및 상승율을 분석했다.
 
 
 
사드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인 한한령이 본격화된 지난해 8월5일, JYP Ent의 주가는 4800원에 그쳤다. 하지만 JYP Ent는 잘 키운 아이돌 ‘트와이스’의 세번째 익스텐디드 플레이(EP) 앨범 ‘TWICEcoaster : LANE 1’의 발매 일주일 전부터 주가 회복을 시작했다. 10월17일 5210원에서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30일 앨범판매가 9만4000여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다음날 5550원까지 올랐다.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트와이스의 첫번째 단독콘서트와 앨범 ‘TWICEcoaster : LANE 2’의 발매가 있었던 지난 2월이다. 첫번째 단독콘서트는 오픈 40분만에 3회가 전석 매진됐고, 신곡 ‘KNOCK KNOCK’은 유투브 공개 하루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2월1일 4725원이었던 주가는 27일 현재 8550원까지 올랐다. 지난 8월5일 기준으로 주가가 78.1% 급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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