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이향

8월 27일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세기의 대결, 왜 표가 안 팔릴까?

2017-08-09 17:54

조회수 : 1,50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1. 티켓 값이 너무 비싸다.


최소 가격이 3500달러(392만원)이고 최고 가격은 14,995달러(1679만원)에 달한다. 게다가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숙박비까지 합치면 경기를 보기 위해 쓰는 돈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2.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대결이 재미없었다.


2015년 복싱 최강자들의 대결 소식에 판매 시작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6억 달러(6719억원)에 이르는 총수입을 올렸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는 도망쳐 다니거나 눈치를 보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세기 최악의 대결이라 불릴 만큼 재미가 없었던 까닭에 이번 대회에 대한 관중들의 기대가 과거와 같지 않다.


 


3. 유명 복서들은 이 경기가 재미가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타이슨은 맥그리거에게 1%의 승리 가능성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역시 메이웨더가 맥그리거에 완승할 것이라며 이 경기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진짜 싸움은 골로프킨과 카넬로의 경기라며 이 경기는 볼 것이라고 말했다.


 


917일 게나디 골로프킨 vs 카넬로 알바레스


이 두 선수의 경기는 전 세계 복싱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다. WBA·WBC·IBF 미들급 통합챔피언이자 KO머신으로 불리는 골로프킨과 49(34KO) 11패를 자랑하는 알바레스는 지금까지 골로프킨이 만난 상대 중 가장 강력한 복서로 평가받는다.


 


다음 시간엔 두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 김이향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