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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8퍼센트, 맞춤형 자동분산투자 시스템 적용

투자 성향 분석해 자동 재투자 가능

2017-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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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투자자의 성향을 고려해 3가지 유형으로 최적화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플랫폼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데이트된 시스템은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을 감안해 안정 투자형, 균형 투자형, 수익 투자형 등 3가지 유형의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각 유형별 목표 수익률은 7.84%, 9.27%, 10.84%이다.
 
자동분산투자를 설정하면, 일반 투자자보다 5분 먼저 새로운 투자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원리금이 상환되면 5분마다 자동으로 재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만기는 12개월이며, 자동분산투자 단위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1만원으로 분산 단위를 설정하면 1000개의 투자 상품에 균등하게 분산이 진행된다. 매월 돌려받는 수익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개별 상품을 선택할 경우 투자 단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호성 8퍼센트 CTO는 "P2P투자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3가지 유형으로 적용했다"며 "자동분산투자의 장점은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헤지 돼 수익 안정성이 강화됐고 근무시간에 번거롭게 접속해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채권 공시를 매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8퍼센트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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