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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향

[카드뉴스] 장애인 자립을 위한 창업 지원에 기업이 나섰다

2017-09-22 11:14

조회수 : 1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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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고용률 :
2016년 정부 부문 2.81%, 민간 부문 2.56%
출처/고용노동부
 
극심한 취업난은 장애인에게 더욱 가혹합니다.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을 위한 물리적·금전적 지원 체계가 마련됐음에도 기업은 고용을 꺼립니다.
 
2.
취업이 어렵다면 창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국가 차원의 창업 교육은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3.
소셜 임팩트 : 기업이 일시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시니어 등을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투게더’를 시작했습니다.
 
4.
9월 9일 안동에서 열린 농아인 창업특강에는 안동 특산품인 사과를 오픈마켓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겠다는 부부 등 총 45명의 농인이 희망을 안고 참석했습니다.
 
5,
“아무 것도 팔 게 없다고요? 집에 있는 중고 물건부터 팔아보세요.”
 
2014년 옥션 ‘나의 왼발’ 장애인 창업스쿨 출신이자 ‘위트라이프’라는 레저용품 스토어를 운영하는 옥션 파워셀러 고광채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를 잘 전달하기 위해
 
6.
이베이코리아는 수화통역사와 자막통역사를 섭외했고 장애인교육생들과 소통하며 휠체어 전용 책상 등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7.
창업은 실패했을 때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교육과 지원이 필수입니다. 장애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가 생기고 기업의 소셜 임팩트 활동이 지속되어 장애인도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김이향 기자 lookyh8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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