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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인터뷰)용인시 수지구 카이텍수학학원 정철경 원장 “시스템화된 밀착관리와 1:1 강의가 장점”

2017-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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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다가오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경이 곤두서는 시기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함께 체계화된 학원 시스템에 개한 관심도 더욱 높아진다.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카이텍수학학원’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6년 7월에 개원 당시 5명의 학생으로부터 시작해 1년 만에 재원생 70명을 돌파한 용인시 수지구의 대표적인 수학학원으로 성장한 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카이텍수학과학학원의 정철경 원장은“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한 효율적 학습방법, 공부를 바라보는 마인드를 가르치는데 더 초점을 둔다. 학생이 공부하는 마음만 심어줄 수 있다면 성적을 올리는 건 아주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수지구에서 수학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카이텍수학학원의 정철경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학습법과 학생 관리에 대해 들었다.
 
 
강사구성과 교재는 어떻게 구성했는지?
 
카이텍의 수학, 과학 선생님들은 서울대/POSTECH 출신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남 대치 목동 분당 수지 지역에서 이미 강의 및 관리력이 검증된 선생님들이다.
매주 스터디를 통해 끊임없이 교수법 및 심화개념을 공유하며 연구하고 분당 수지 기출 카페 활동을 통해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KAITECH 내신 교재에 반영한다. KAITECH 내신 교재의 적중률은 과장이 아닌 95%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미 입소문이 파다하다.
 
 
학생들의 학습관리와 생활 관리가 중요한데?
 
학원은 결국 선생님과 학생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선생님의 관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카이텍은 이를 선생님의 의지에 의존하기보다 시스템화된 완벽 밀착 관리를 추구한다.
 
모든 수업에 대하여 과제 성취도를 A B C F로 평가하여 학부모께 알림문자가 전송되고 학생 개인별 상점과 벌점이 부여되어 성실도를 관리한다. 과제가 미비하면 그 날 다 마무리하고 귀가시키거나 반드시 과제 보강에 참여하여 마무리 해야 한다.
일일 TEST 점수와 반 평균이 문자로 전송되고 성취도가 미달되면 해당 범위에 대한 과제가 다시 나가고 재시험을 보도록 되어 있다. 이를 선생님과 관리실장님이 이중으로 전산화하고 관리하여 구멍을 볼 수 없는 관리를 하고 있다.
 
 
강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이텍 개념 및 유형 강의는 강의식으로 학생의 개별적 질문 해결이나 부족한 부분은 1:1 강의식으로 해결하여 두 가지 장점을 살리려 한다.
또한 절대적으로 중요해진 내신의 정확한 대비를 위해 KAITECH 내신교재의 알파-베타-감마 시스템은 최신 2개년 강남 분당 수지 지역 기출문제로만 구성한다. 카이텍은 시험에서의 심리 관리를 위한 상담, 시간 관리법, 오답노트를 통한 실수 방지, 풀이를 깨끗하게 써서 검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집중 지도 한다.
 
 
강의 후 사후관리는?
 
카이텍수학과학학원은 주2회 4시간 집중 수업을 하고 1회 추가적으로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과제 미비 학생, 성취도 미달 학생이 대상이며 강의시간에 질문 못한 문제들을 1:1로 해결한다.
 
학부모는 매일 전송되는 단원별 과제 및 일일 TEST 성취도 문자 및 중간/기말평가로 학생의 성취도를 알 수 있고 학생별 상점과 벌점 관리를 통해 학습의 긴장감을 잃지 않으려 한다.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학생부 종합도 결국 내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학생들은 학기 중에 내신 준비와 교과/비교과 활동에 너무 바쁘다. 수행평가 등으로 밤을 새거나 동아리 활동 등으로 정작 중요한 내신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일일 플래너 관리를 통해 예, 복습을 우선하고 과도한 교과 외 공부나 활동은 지양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현 대입체제에 맞는 전략이다. 또한 내신 공부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수능 킬러 문제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말씀도 전하고 싶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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