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순철 기자]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 전 의원이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도로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 도공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았으며, 이달 24일 도로공사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청와대의 임명 재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29일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전북 남원 출신인 이 사장은 남원·순창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출신이다. 2009∼2010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이후 명지전문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뉴시스
권순철 기자 ik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