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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국민은행, 크레소티와 '팜 선정산 서비스' 구축 협약

2017-12-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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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14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크레소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팜 선 정산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약국 매출발생 다음날 보험급여 해당액의 90%를 먼저 정산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를 통해 자동 상환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 기업인 크레소티는 거래 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전국 1만여개 크레소티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작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작년 7월에 출시한 'KB메디칼론'은 대출금액이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팜 선 정산 서비스 출시로 약국 사업자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고객 편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셋째부터)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이사와 김남일 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대표가 14일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 기업인 크레소티와 '팜 선 정산 서비스'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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