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4년도에 이어 4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으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고객 니즈를 분석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한 점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또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디지털창구 도입 ▲디지털 상담채널 구축 ▲로보어드바이져 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미래형 금융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총 9조원 규모의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해 2020년까지 총 12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원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사업 등도 시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한 은행을 넘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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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