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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김성진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사진)가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연임됐다.
태평양은 최근 열린 구성원 회의에서 김 대표를 2018년 1월1일부터 임기 3년의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대표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에서 석사과정(LL.M.)을 마쳤다. 군법무관 전역 후 1989년 태평양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28년 동안 SOC, 도시개발, 산업단지, 재건축재개발, 국가계약 등 건설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업무를 수행했다. 2013년부터 업무집행변호사 업무를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업무집행대표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확고한 동업자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태평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동업자정신은 태평양만의 고유 가치로서 이를 통해 정성과 실력으로 고객과 진정한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제 태평양은 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새롭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