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취재활동에 사용하지만, 가끔 예외일 때가 있습니다.
1년 중 한 번 기자협회 축구대회도 그 중 하나입니다.
21일 바로 46번째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냥 동호회나 취미활동 중 하나로 이해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회사의 명예가 걸려있는 만큼 다들 전력을 다해 싸우죠.
오늘 뉴스토마토는 64강에서 연합인포맥스, 32강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꺽고 16강으로 올라갔습니다.
특정 선수의 맹활약보다는, 상대팀보다 한 발 더 뛰는 뚝심이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16강에서 jtbc를 만납니다.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못 이길 상대도 아닙니다.
뉴스토마토가 수년 전 8강 신화를 보여줬듯이 또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지도 모르죠.
과연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어느 팀이 웃을까요.
그 결과는 22일 낮 12시40분 국민대학교에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