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신송희

(코스피 ‘개미’ 이모저모)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부VS삼성전자, 상폐 안되면 국민청원 넣어야...

2018-05-04 00:08

조회수 : 3,65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 사태로 제약, 증권 등 업계가 떠들썩하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 결정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선 삼바사태를 모르는 분은 없겠지만, 살짝 짚어보고 가자. 내용은 뉴스토마토 기사의 일부를 가져왔다.
 
<금감원이 1년여를 끌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별감리에서 분식회계를 했다고 잠정 결론지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회계를 처리한 혐의다. 구체적으로 '단순 회계처리' 규정 위반이 아닌 최고 수위를 받을 수 있는 '고의적 분식회계'라고 봤다.>
 
삼바도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이지만,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은 코스피 삼바 개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지금 작성 시간 4일 오후11시59분. 삼바 개미들의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A투자자 “삼바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B투자자 “명백하게 분식을 통해 상장된 거면 무조건 상폐다. 대충 넘어가면 이것은 정부 책임이다”
C투자자 “삼성은 추악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D투자자 “그야 말로 정부대 삼성이다” 이 게시글에는 추천수가 꽤 높다.
E투자자 “삼성전자처럼 될까 기대하고 전재산 다걸었는데..”
F투자자“ 저가 매수할 기회다”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
 

 
  • 신송희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