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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루나온라인M, 귀여운 그림체 호불호 갈릴 듯

원작의 즐거움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몰릴 수도

2018-05-14 18:17

조회수 : 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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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 후기는 루나온라인M이다.
4월 24일, 게임펍이 출시한 이 게임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귀여운 그림체를 모바일에 구현해냈다.
2007년 출시된 PC온라인 게임 루나온라인이 원작인데 출시 초기에 당시 이용자들의 향수를 불러모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아낌없이 퍼주는(?) 무과금 체계도 출시 초반 흥행을 이끌었다.
게임 입장 전 첫 화면
게임 입장 전 첫 화면


입장 후 첫 화면
 
먼저 이 게임을 접하게 되면 2D 그림체로 보던 것 보다 캐릭터들이 귀엽다는 사실에 먼저 놀라게 된다. 과거 학창시절 N사의 M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기분이 들었다.


캐릭터 창


전투 장면

MMORPG 장르인 만큼 다른 게임 이용 설명은 크게 필요해 보이진 않는다. 퀘스트를 깨거나 다른 사람과 매치를 통해서 즐기면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 한다면 결혼이라는 독특한 커뮤니티 문화다. 과거 루나온라인의 결혼, 가족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진 않았다.)

결혼에 들어가면 이런 창이 뜬다. 기자는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또 하나 칭찬할 점은 이용자에게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일매일 접속하면 주는 아이템이나 게임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퀘스트나 일일미션을 성공하면 주는 게임머니,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위 사진들과 같이 출석, 일일미션 등으로 게임을 충분히 이용할 만큼의 게임머니,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다.

토마토 평점 : 5점 만점에 2.5점(★★☆/★★★★★)
추천 : 이용자가 억지로 돈을 써야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국내 게임의 과금 체계에 불만을 가진 이용자라면 추천
비추 : 게임 캐릭터의 과도한 귀여움.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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