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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신임 고문에 ‘모니크 모로우’ 전 시스코 CTO 영입

가상화폐 하이콘 비즈니스 모델 개발·CSR활동 자문 예정

2018-05-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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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시스코 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의 모니크 모로우(Monique Morrow)를 자체 가상(암호)화폐 하이콘(HYCON)의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니크 모로우는 시스코 최초 여성 CTO로, 현재 소외계층에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제공하는 휴머나이저 인터넷(Humanized Internet)의 창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하이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부문의 활동을 자문할 예정이다.
 
모니크 모로우는 “이번 글로스퍼의 고문으로서 갖는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의 기술적,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글로스퍼와 하이콘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모로우 고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도주의적 활동이 글로스퍼와 하이콘이 지향하고 있는 따듯한 기술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을 지켜 나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이슨프렌치 글로스퍼 이사와 전 시스코 CTO 모니크 모로우(Monique Morrow). 사진/글로스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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