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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경협주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2018-05-30 08:37

조회수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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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 KOSPI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모멘텀이 부족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약세를 보임. 남북 경협주는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으며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88% 하락한 2,457.25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막판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 출회로 하락 전환함. 에이치엘비가 장 막판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제약 업종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수 하락폭이 확대됨. 전 거래일 대비 1.09% 하락한 870.08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하락함. 이탈리아의 정부 구성을 둘러싼 우려로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유럽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됨.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됨. 애플이 새로운 유형의 스크린을 사용해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여 지수 하락폭이 확대됨. NIKKEI225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22,358.43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함. 이탈리아를 둘러싼 정치적 리스크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함.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3,120.46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주요 지수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리스크로 하락함. 이탈리아의 조기 총선 및 EU 탈퇴 가능성이 부각되며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함. 이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함. 중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도 확산돼 지수 하락폭은 확대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상승함
-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 증가 검토 소식에 약세가 이어짐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하락함. 이탈리아 대통령의 내각 구성안 거부 이후 극우정당의 총선 요구로 EU 탈퇴 가능성이 부각돼 투자심리가 위축됨. 스페인 야당의 총리 불신임 투표 제안 이후 우려가 지속되는 등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북미 정상회담 관련
-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은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
- 성김 전 주한대사 대표단은 판문점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와 비핵화에 대한 합의를 할 예정
▶ 미-중 무역 분쟁 지속
- 미 정부는 중국산 첨단기술 품목에 25%의 고율 관세 부과 결정을 강행했으며, 관세 대상 품목은 6월 15일에 발표될 예정
- 특정 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 기업 및 개인의 투자를 제한하고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제시. 대상 기업 및 개인 명단은 6월 30일 공개 예정
- 백악관은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대해 미국 및 전 세계 기업에 피해를 준다고 지적함
▶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28.0으로 예상(128.0) 부합
▶ 미국 3월 S&P/CS 주택가격 MoM +0.53%로 예상(+0.75%) 하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및 글로벌 주식 ETF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 및 미-중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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