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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케인스트레이트, 물·불·풀 등 조합 맞춰 몬스터 깨기

다양한 콘텐츠 더 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

2018-06-02 18:28

조회수 : 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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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후기, 아케인 스트레이트다.
바야흐로 MMORPG 시대인 현재 카드 RPG 게임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자신의 덱을 맞춰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으로 물·불·풀이나 속성 조합 등을 맞춰 최상의 공격조합으로 공격을 하면 된다.
게임 초반 이 조합만 익힌다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

게임 첫 화면


퀘스트를 받고 몬스터를 무찌르면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앞서 말한대로 RPG 게임이라는 점이다. 즉 여러 명의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이 아닌 유저 스스로 퀘스트를 깨면서 게임의 즐거움을 찾아가면 된다.

이용자가 맺은 친구의 대표 카드를 내 덱을 수 있다.

카드마다 고유 스킬을 갖고 있어 그 스킬로 공격력을 더 높일 수도 있다. 유저가 다함께 즐기는 게임은 아니지만 같은 시간에 접속한 친구의 대표 카드를 내 덱에 넣을 수 있다.


전투장면

그동안 모바일게임을 주도해온 MMORPG에 흥미가 떨어진 유저라면 이 게임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조합을 통해 공격력을 높이고 퀘스트를 깨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다만 RPG 게임의 한계라고 할 수도 있는 콘텐츠의 다양함은 다소 떨어진다. 같은 내용의 반복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에서 상점, 카드 추가 등이 이뤄졌지만 이 또한 아쉬웠다.
개발사는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를 추가할까 고민한다고 한다. 하지만 게임 고유 특성인 카드 조합을 통해 적을 무찌르는 게임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망설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게임을 하다 보니 개발사의 고민을 이해하게 됐다. 최고의 조합을 만드려면 적의 물·불·풀 속성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이용자간 대결 도입시 상대방 패를 이미 알아야 해 오히려 게임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토마토 평점 : 5점 만점에 4점(★★★★/★★★★★)
추천 : MMORPG에 흥미를 잃은 자네, 카드 RPG는 어떤가. 머리를 쓰며 조합을 맞춰야 한다는 점도 재미 UP!
비추 : 언제까지 몬스터만 무찔러야 할까... 콘텐츠 다양성 더 필요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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