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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심리의 안정 이번주는?

2018-07-09 08:25

조회수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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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함.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우려가 지속되다 관세가 부과되고 난 뒤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됨. 이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KOSPI 역시 상승폭을 확대함. 삼성전자의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로 대응했으나 전반적인 심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2,272.87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함.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관세 부과 시점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한 뒤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IT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며 800선을 회복함. 전 거래일 대비 1.87% 상승한 808.89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불확실성의 해소로 5거래일 만에 상승함.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관세 부과 이후 불확실성의 해소와 중국 증시의 상승으로 반등하며 상승폭을 확대함.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21,788.14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관세 발효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에 상승함. 오전 장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상호 관세가 부과된 이후 반등함.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으며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함. 시진핑 주석이 농업 진흥을 위해 전략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업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IT, 통신 등 무역 분쟁으로 인해 약세를 보인 업종이 상승함.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2,747.23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의 호조로 상승함.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부과했으나 이미 알려진 악재로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에 지수는 상승함.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을 상회하는 등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데 집중함.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지수 상승은 제한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실업률과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해 하락
- 국제유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상호 관세 부과로 불안감이 완화돼 상승함. 장 초반에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으나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 집중하면서 반등함.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의 실적 기대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협상 진행
-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6일 평양에 도착해 회담이 진행됨
-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시간표에 대해 진전이 있었지만 북한의 최종 비핵화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측 태도와 입장은 유감스럽다고 밝힘
▶ EU,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도입 결정
- EU 집행위원회는 세이프가드 위원회를 열어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로 인한 EU 철강업계의 피해를 막고 보호하기 위해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힘
- 이달 중에 공식적으로 도입을 채택한 뒤 곧바로 발동할 계획
▶ 미국 무역대표부(USTR), 중국산 수입품 관세 면제 신청 제시
- 무역대표부는 기업에게 90일 이내에 중국산 수입품 중 추가 관세 면제를 신청할 것을 공지
▶ 러시아, 미국산 건설 및 공업용 설비 등 80개 품목에 대해 25~4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 21.3만명으로 예상(19.5만명) 상회
▶ 미국 6월 실업률 4.0%로 예상(3.8%)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중 상호 무역 관세 부과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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