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기관의 3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상승함. 6일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임.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및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해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끎.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2,285.80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의 매수에도 외국인의 순매도로 소폭 하락함. 장 초반 등락을 보이다 상승세를 보인 증시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락함. 북미 고위급 회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808.28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무역 분쟁에 대한 경계심리가 완화돼 상승함.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짐.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상해종합지수도 외환보유고의 호조에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한 22,052.18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A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 완화 결정에 큰 폭으로 상승함.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외국인에게 A주 투자를 추가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여기에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돼 장중 한때 2016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함. 전 거래일 대비 2.47% 상승한 2,815.11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함. 고용 시장의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 흐름이 이어짐. 13일 대형 은행주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끎.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에 파운드의 약세로 소폭 상승
- 국제유가,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에도 리비아, 이란 등 공급에 대한 불안감에 소폭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무역 분쟁에 대한 완화 기대로 상승함.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 메이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에 대한 반발로 책임자들이 사임.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파운드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는 상승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북미 고위급회담 이후 미국 입장 표명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에 합의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한 계약을 지킬 것을 확신한다고 발언
- 폼페이오 장관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한 약속은 강화됐다고 밝힘
▶ 브렉시트 불확실성 부각
-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의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남는다는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안을 발표함
- EU로부터 완전한 탈퇴를 지지하는 집권 보수당 의원과 일부 각료는 강하게 반발했으며, 브렉시트부 장관과 차관은 메이 총리와의 입장 차이로 사임
- 이후 외무장관도 사임하면서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됨
▶ 베네수엘라, 물가의 가파른 상승
-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6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을 46,306%로 추정했으며, 6월 한 달간 물가상승률은 128.4%로 발표
- 대외 부채로 인해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상태로 식품과 생필품의 부족에 국민들은 생활고를 겪는 상황
▶ 미국 5월 소비자신용 245.6억 달러로 예상(120.0억 달러) 상회
▶ 유로존 7월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 12.1로 예상(9.0)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미국의 고용시장 호조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실적 기대로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