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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맛집] 20대의 "갬성"은 이런 것…연남동 뇽즈

2018-08-30 10:17

조회수 : 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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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뇽즈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뇽즈 공식 인스타그램
 
연남동 뇽즈를 방문했다.
 
뇽즈는 오므라이스, 돈까스, 파스타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분위기 값은 덤이다.
 
이제 한 달 남짓 된 가게 곳곳에는 사장의 개그 코드를 엿볼 수 있는 인테리어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뇽즈 공식 인스타그램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개사해 가게를 소개하는 간판을 가게 외벽에 달아놓았는가 하면, 가게 안에는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사장의 흑백 사진을 걸어놓아 3대째 내려오는 맛집으로 보이게 둔갑했다.
 
감자튀김에 대한 설명은 기름에 튀긴 감자라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 적혀 있었다.
 
사장이 20대 후반이라더니, 요즘 20대의 "갬성"은 이런 건가보다.
 
'비장의 무기'라며 사장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오므라이스와 '돈까스 장인'이 만들었다는 돈까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모두 8000원.
 
뇽즈의 오므라이스 사진/고경록
 
뇽즈의 돈까스 사진/고경록
 
플레이팅에 신경을 쓴 티가 꽤나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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