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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일 증시분석) 연속 거래일 상승 마감

2018-08-31 08:43

조회수 :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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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10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함. 최근 상승에 따라 기관이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 하락을 이끎. 다만 외국인의 8거래일 연속 순매수와 미국이 우리나라 철강제품의 쿼터 제한을 해제했다는 소식에 철강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제한.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2,307.35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의 순매수로 강보합을 기록.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철강제품 쿼터 면제 명령에 서명하면서 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함. 다만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수 상승을 제한함. JYP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을 상회하며 엔터 업종 대장주 자리를 차지함.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804.47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합의 기대로 소폭 상승함.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정 상호 합의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지수는 상승함.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가 지수 상승을 제한함.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22,869.50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에 하락함. 미국은 NAFTA 협상 타결, 철강·알루미늄 쿼터제 선별적 면제 등 무역 갈등 완화 분위기를 형성 중이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 이에 무역 분쟁 확산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통신, 정보기술 등을 중심으로 하락함.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2,737.74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 증시
-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우려로 하락함.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 하락을 이끎.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 달러 인덱스, 미국의 중국 추가 관세 부과와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회의론으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마감
 
▶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우려로 하락함. 미국이 일부 중국산 철강 휠에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두고 조사를 시행해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지수 하락을 이끎. 또한 미국은 러시아를 WTO에 제소하는 등 러시아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러시아 증시는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Midnight News]
▶ 미국, 철강·알루미늄 쿼터 선별적 면제
-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의 철강,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 미국의 산업 상황에 따라 선별적 면제를 허용한다는 포고문에 서명
-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가 대상
▶ 트럼프,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강행
-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약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계획 강행을 원한다고 밝힘
-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철강 휠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조사에 착수
▶ 아르헨티나, 기준금리 15%P 인상
- 아르헨티나는 페소화의 약세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60%로 기존의 45%에서 15%P 인상
▶ 중국,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감세안 발표
- 중국 당국은 정부의 과잉생산 능력 감축 정책과 일부 상품에 대한 수출 환급률 조정으로 생산에 문제가 생긴 기업에 대한 세율을 인하
- 내달부터 2020년까지 일부 중소기업의 대출 이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 미국 7월 개인소비 MoM 0.4%로 예상(0.4%) 부합
▶ 미국 7월 개인소득 MoM 0.3%로 예상(0.4%) 하회
▶ 미국 7월 근원 PCE 디플레이터 YoY 2.0%로 예상(2.0%) 부합
▶ 유로존 8월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 -1.9로 예상(-1.9) 부합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강행 의지 등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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