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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3거래일 연속...

2018-10-04 08:29

조회수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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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대외 리스크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함.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중국해에서 미국 디케이터함의 영유권 분쟁지역 근접 항해로 미-중간 군사적 긴장까지 고조됨. 또한 신용평가사 피치의 터키 은행 신용등급 강등으로 신흥국 경제 위기 우려까지 상존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1.25% 하락한 2,309.57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미-중간 군사적 긴장에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미-중 무역분쟁에 군사적 긴장의 합세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됨. 미국증시에서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7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 제약바이오 업종은 전일 동성제약이 공시를 통해 암 치료제 관련 학술지 투고 사실이 없다고 밝힌 영향으로 크게 하락함.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며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2.64% 하락한 794.99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2일 일본 증시는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USMCA) 합의로 무역갈등 우려 완화가 이어져 상승함. 미국의 무역분쟁 불확실성 해소와 장 중 엔화의 약세 기조로 27년만의 최고치를 연일 경신. 다만 장 후반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됨
- 3일 일본 증시는 주식 시장 과열 우려로 하락함. 2거래일 연속 27년 만의 최고치 경신 등 증시 과열 경계감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함.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안 재정적자 규모 축소 보도에도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속됨
 
▶ 중국증시
-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1~7일)로 휴장함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2일 미국 증시는 USMCA의 출범으로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됐으나 해킹사건 등 악재로 페이스북의 하락 및 임금 인상에 따른 아마존의 약세로 NASDAQ은 하락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 3일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의 호조로 경기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상승함. 또한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안 재정적자 규모 축소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 달러 인덱스, 이탈리아 재정 리스크와 경제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 국제유가, 2일 원유 재고 증가로 하락했으나 3일 이란 제재에 따른 공급 우려로 반등함
 
▶ 유럽증시
- 2일 유럽 증시는 2019년도 예산안에서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 계획을 담아 EU와의 분쟁 및 재정 건전성 리스크로 하락함
- 3일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의 2019년 이후 재정적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발언에 투자심리가 회복돼 강보합. 독일 증시는 휴장
 
[Midnight News]
▶ 폼페이오,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시간 게임은 하지 않을 것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은 장기간의 문제를 짧은 기간에 큰 진전을 이루어 냈다고 말함
▶ 미국, 미-이란 친선조약 철회 선언
- 미국 국무부는 대이란 경제 제재 복원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인도주의 분야 제재 철회 명령과 관련해 1955년에 체결된 친선 조약 철회를 선언
▶ 미국 연은 총재 주요 발언
-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견조하며 실업률은 낮고 물가도 목표 수준이라고 강조(10/2)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일자리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10/2)
-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의 슬랙이 거의 없어 매우 강한 상태라고 언급(10/3)
-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지나친 금융 규제 완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또한 금융시장의 자본과 유동성이 예전보다 뛰어나다고 평가(10/3)
-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서 떨어져 있으며,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10/3)
▶ 미국 9월 ADP 민간고용 23.0만명으로 예상(18.4만명) 상회
▶ 미국 9월 ISM 비제조업 지수 61.6으로 예상(58.0)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는 민간고용 등 경제 지표 호조로 상승함. 글로벌 ETF는 이탈리아 재정 리스크 우려가 지속돼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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