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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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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와이지, 승리 꼬리자르기로 살아날까

2019-03-18 11:16

조회수 :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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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하루에만 6100원(14.10%) 내린 3만7150원이 됐습니다. 하루 사이에 시총 1100억원이 날아간겁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3일 승리와의 계약해지를 알렸다. 사진/뉴시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승리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하며 입건한다고 밝혔는데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때 마약 반응은 음성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피의자로 전환되면서 경찰 소환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인 솔로 안다 데뷔 △YG보석함 데뷔 △블랙핑크 아레나투어 △하반기 빅뱅 전역 등을 들어 엔터주 내에서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승리가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지면서 개별 악재에 따른 주가하락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승리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꼬리 자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날인 12일에도 하락세는 멈출수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신저가를 경신하는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승리 하나로 와이엔터테인먼트가 휘청하는 모습입니다.
 
수사의 방향이 양현석 와이지 대표 등 경찰 등으로 향하자,  승리 은퇴 및 계약 해지로 상황을  일단락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이전멤버들처럼 교통사고, 마약 등 피해가 본인과 일부에게 국한되는 일도 아니고 사회적 범죄를 저지르고 그 뒤로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과시하고, 으스댔던 승리로서는 사회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국민역적' 이 되었다는 승리의 어리광섞인 억울함이 통할리 없습니다. 멈추지않는 기관차처럼 끝을 향해 폭주했던 그를. 막아줄 아무런 손길. 장치가 없었다는 점이 안타깝기만합니다.
 
  •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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